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잡덕]송가인의 새 앨범 ' 佳人'을 듣고 이야~~
    카테고리 없음 2020. 2. 14. 20:40

    #송가인 #앨범 #가인이 드디어 송가인의 새 앨범이 나왔습니다. 앨범명은 가인 한자의 제목을 보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뜻이지요. 송가인씨로서는 일본앨범이라고 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기분상 첫 번째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죠.


    >


    기사 보니까 앨범이 바로 Sold Out이 됐다고 할 정도네요.머슨 가인 씨에 대한 최근 분위기로 미루어 보면, 정말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릅니다.하지만 음반이 매진됐다는 스토리는 정말 오랜만에 들어봤어요.​ 송 카인 씨는 열어 쟈싱소하는 첫번째 앨범이라 아마 굉장히 많은 버흐(뒤)로 고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송가인 선배님의 장기 정통 트로트인가? 그래도 상업적으로 잘나가는 세미트로트나 개인적으로는 송가인씨의 장점을 살린 곡이 좋긴하지만, 과연 이 맘때쯤 정통 트로트곡을 제대로 만들 수 있는 작곡가가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한편으론 걱정, 한편으론 기대를 품고 송가인씨의 새 앨범 '가인'을 들어봤습니다.모든 곡을 다 들어본 후의 생각은..."아!정말 적절하고 자기!


    제작사가 송가인이라는 가수에 대한 상념을 많이 하고 최적의 방법으로 앨범을 제작했다는 견해를 들었어요.송가인 씨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도 너무 올드하지 않게 잘 고른 앨범인 것 같아요.


    >


    사실한곡의엄마아리랑을들었을때는곡자체는좋았지만,뭔가고급감있게보이고싶어서,앨범전체로서국악이라는부분을강하게강조된소견으로갈까봐내심걱정하고있었어요.하지만 이후 모든 곡은 다양한 스타일이면서도 송가인 씨의 장점을 잘 살린 곡이었습니다.어머니 아리랑과 더블 타이틀곡인 이별의 영동선은 클래식한 정통 트로트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곡이었습니다. 그리고 잔잔한 하모니카 연주로 시작하는 '서울의 달'은 특별히 나쁘지 않았고, 전주에서 비트가 빨라지는 부분의 하모니카 연주 부분이 정말 이 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올리면서 진짜 '서울의 달'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견이었습니다.젊은 분들은 '서울의 달' 분위기가 뭐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소음...제대로 설명드리기는 좀 그렇지만...왠지 시골에서 성공과 꿈을 위해 서울에 와서 이렇게 고생하는 안타까운 소견...?예전에 한석규가 나쁘지 않았던 '서울의 달'이라는 드라마의 소견이라고밖에 할 수 없네요.하하.


    >


    그래서 이어지는 "카인알라"! 개인적으로 저는 이 곡을 가장 좋아해요.이 곡을 듣고 있으면 왠지 좋은 느낌의 택지에서 행복한 미소가 퍼집니다.


    가사는 송가인 씨 본인이 직접 부르기는 좀 싫은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물론 '가인'이라는 가사의 예기(芸)인 송가인(松人)과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뜻을 중의적으로 썼을 것이다.곡 자체도 아주 좋고, 가사도 팬들이 송가인 씨에 대해 느끼는 느낌을 정예함으로 대변해 준 것 같아요.사랑에 빠지죠는 보다 목구멍을 비틀어버리는(?) 조금 다른 느낌의 창법이 묘하게 매력적인 곡이네요.고속도로에서 봉창 분위기도 나네요.​ 그리고 마지막 신곡'어머님 사랑합니다'는 6~70년대의 곡 같은 고전적인 느낌을 주는 곡이네요.현대의 클래식이라고 과인합니까? 흐흐흐 가사도 요즘에는 지나가기 힘든 정예기 고전적인 가예였습니다.아와지 신곡을 분위기 바꾸어 부른 곡과 미스트로트에서의 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뭔가 보덱스 같은 느낌이네요.


    모두 이 음반을 들으며 느낀 결론은 송가인씨의 최고 콘텐츠는 목소리 그 자체라는 것이다.사실 어떻게 보면 모든 곡이 올드한 '뽕짝'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모든 걸 송가인 씨의 목소리라는 마법이 명곡으로 탈바꿈시킨 게 아닌가 싶습니다.아무튼 걱정 많이 했던 앨범인데 와인이 정말 잘와서 다행이에요.


    (개인적인 열망으로는 신곡도 신곡이지만, 정예기, 우리 민족의 원한과 혼이 느껴지는 명곡을 리메이크 앨범 시리즈에 냈으면 좋겠네요)"그리고 폰탈로가새에 나왔던 다양한 장르의 곡들도 모아서 앨범에 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앞으로도 송가인씨의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



    댓글

Designed by Tistory.